[지란지교데이터가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소호·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 SW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가 소호·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유오피스 전문 기업 스파크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30일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는 스파크플러스와 '스파크플러스 입주사의 개인정보 유출방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개인정보보호 및 업무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란지교데이터는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PC 개인정보 유출방지(DLP) 및 취약점 점검 솔루션 '피씨필터(PCFILTER)'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피씨필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해 봄으로써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 도구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체험 이후 '피씨필터' 도입을 결정한 기업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란지교데이터는 파트너사인 마드라스체크와 협력을 통해 업무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툴 '플로우(FLOW)'도 1개월 무료 이용 기회도 제공한다. '플로우' 역시 체험 이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33개 전 지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피씨필터'를 홍보하고 지란지교데이터와 입주사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입주사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 제휴 및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와 스파크플러스는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및 업무관리도구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데이터의 '피씨필터'는 PC 내 개인·민감정보 포함 문서 및 이미지 파일을 검사하고 암호화, 완전삭제 등 기술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개인정보보호 기능 외에도 출력물 보안, 매체관리, 파일 첨부 차단 등 DLP(Data Loss Prevention) 기능을 탑재해 기업 중요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더불어 PC 보안 취약점 진단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현황을 파악하고, 비인가 소프트웨어 삭제를 유도하는 'IT 자산 관리'와 업무상 불필요한 웹사이트와 SW실행을 차단하는 '비업무용 사이트 및 SW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조원희 대표는 "이번 스파크플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사들이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란지교데이터는 전 국민이 개인정보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주 스파크플러스 고객그룹장은 "사내 기술 및 직원 개인정보 유출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 지란지교데이터와 제휴를 통해 입주사들에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