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SDK, 망간자료전송솔루션·스팸메일차단시스템 내 악성코드 검사 기능에 필요
국내 파트너 지란지교데이터와 협력 강화해 시장 공략
그림 1 바리스트 CI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는 글로벌 보안 파트너인 아이슬란드 보안 기업 바리스트(Varist)의 안티바이러스 SDK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Varist Anti-Malware) SDK V6.0’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란지교데이터와 바리스트는 성능평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를 통해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 SDK V6.0’ 성능평가를 진행했다.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Varist Anti-Malware) SDK V6.0’은 악성코드를 탐지 및 차단하는 안티바이러스 엔진으로, ▲경량화된 엔진 ▲빠른 탐지 속도와 정확한 악성코드 탐지율 ▲매일 40개 이상의 악성코드 패턴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이 특징이다.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 SDK V6.0’이 성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공공기관이 도입하는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스팸메일차단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에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 SDK V6.0’을 적용해 악성코드 검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제도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7조(성능평가 지원)’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정보보호제품이 운영환경에서 정상 및 유해 트래픽에 적절히 대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성능평가로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한다.
네트워크 방화벽, DDoS 대응장비, 침입방지시스템(IPS), 웹방화벽(WAF), 안티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모듈형 등은 성능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전체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망간자료전송제품 및 스팸메일차단시스템은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를 획득한 안티바이러스 모듈형 제품을 적용해야 한다.
바리스트는 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 취득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망간자료전송제품 및 스팸메일차단시스템 등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국 파트너인 지란지교데이터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한다. 바리스트는 이번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는 지란지교데이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획득했다며,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할그리무르 Th. 비욘손(Hallgrímur Th. Björnsson) 바리스트 CEO는 “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는 바리스트에게 중요한 단계다. 한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시장은 바리스트 성장에 전략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이다. 성과를 거두는 데 큰 도움을 준 지란지교데이터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는 다각적인 데이터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바리스트의 한국 파트너로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바리스트의 ‘바리스트 안티-멀웨어 SDK V6.0(Varist Anti-Malware SDK V6.0)’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결과 확인서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에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지란지교데이터는 바리스트의 국내 파트너로서 바리스트 안티 멀웨어 SDK를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